바이오틴 효능 복용법

바이오틴은 모발비타민이자 피부비타민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오틴이란 무엇이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그리고 정말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바이오틴이란?

 

바이오틴 (biotin, hexahydro-2-oxo-1-H-thieno [3,4-d-] imidazole-4-pentanoic acid)은 비타민 B의 복합체 중 하나로 비오틴이라고도 불립니다. 비타민 b7 또는 비타민 H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모든 생체세포 내에 존재하고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합성됩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분해하여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부와 점막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아토피 치료약으로도 사용됩니다.

 

바이오틴 효능

 

혈당 조절 효과

 

 

바이오틴은 혈당관리를 개선하고 혈장 지질 농도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2013년 Oman Med J.에 보고된 연구에서 5세에서 25세의 제1형 당뇨병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인슐린 요법과 바이오틴을 병행하였을 때 3개월 후 총 콜레스테롤, LDL, 중성지방의 수치가 개선되는 결과가 관찰되었습니다.

 

손톱 건강

바이오틴의 단백질 합성 기능 중에서 케라틴을 생성하는 역할은 갈라지고 부서지는 손톱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1993년 Cutis에서 부서지기 쉬운 손톱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6개월 동안 바이오틴 보충제를 복용한 35명의 여성중 22명의 손톱과 발톱의 뚜께가 25% 증가한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결과로 알 수 있듯이 연구진은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이지는 않지만 손톱의 건강에 바이오틴이 영향을 준다고 결론지었습니다.

 

탈모 예방

손톱과 마찬가지로 모발에도 케라틴 단백이 존재합니다. 바이오틴은 모발에 있는 케라틴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모낭의 성장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어성초 피부 효능 어디에 좋은가?

케라틴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헤어 제품에 포함되거나 탈모 영양제로 접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 결핍에 의한 탈모 증상에 있어서는 일부 효과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탈모 진행을 늦춘다는 것을 뒷받침할만한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제한적입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Skin Appendage Disord. 2017 Aug;3(3))

 

 

콜라겐 비오틴의 효능

비오틴은 체내에서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콜라겐 비오틴을 섭취하는 것을 통해 피부에 좋은 콜라겐의 효과를 더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018년 Clin Cosmet Investig Dermatol. 에는 일반 탈모영양제 보다 콜라겐과 비오틴을 포함한 영양제를 복용하였을 때 탈모 개선 효과와 모발의 강도가 더 우수함이 보고가 되었습니다.

 

바이오틴 결핍 증상

바이오틴은 일상에서 음식을 통해 쉽게 섭취가 가능하고 체내에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성인에게 심각한 결핍 증상은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임상 시험에 보고된 증상으로는 바이오틴이 부족할 경우 피부에 염증이나, 피부발진, 호흡계질환, 탈모, 결막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 평균 섭취 권장량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영·유아는 5-12 mcg/일, 성인의 경우는 30 mcg, 모유 수유 중인 경우는 35 mcg/일입니다.

 

복용법

비오틴과 판토텐산 같이 복용 시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비오틴과 판토텐산 모두 수용성이기 때문에 신체가 저장할 수 없다. 즉, 음식 또는 영양제를 통해서라도 정기적으로 복용이 필요합니다.

신체가 두 가지 비타민을 흡수하는 경로가 같기 때문에 비오틴만을 과복용시에는 여드름과 같은 판토텐산의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J Nutr. 2009 Jan;139(1):158-62.)

이 때문에 많은 보충제들은 비오틴과 판토텐산의 비율을 1:1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틴 많은 음식

비오틴이 많은 음식으로는 계란 노른자와 아몬드, 땅콩, 호두 등의 견과류와 곡류 등이 있습니다.

삶은 소고기의 간은 75g 기준 30 mcg로 많은 양의 바이오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란 1개에는 10 mcg가 포함되어 있어 성인 1일 권장량의 33%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하지만 익히지 않은 달걀흰자에는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익혀서 먹는 것이 바이오틴 섭취에 좋습니다.

연어 100g에는 7 mcg의 바이오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견과류에서도 소량 함유되어 있으며 땅콩 28 g 기준 5 mcg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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